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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신임회장 취임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07
첨부파일   조회 42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2020년을 맞이하여 총회에서 이렇게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게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지난 년 말에 중국에서부터 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상상도 하지 않았던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와 함께 격리 생활이 일상화되어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의 정기총회도 본의 아니게 이제껏 연기되다가 오늘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더욱 더 반가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코로나 바이러스 19는 이제까지 너무도 앞만 보고 쉬지 않고 달려온 우리를 포함한 지구인들에게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마주 앉아 식사를 하고 같이 길거리를 거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이제까지 우리는 그러한 모임과 기회를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기보다 서로에게 갈등과 마음의 상처를 주곤 했지요. 이제라도 우리에게 행복한 삶이란 게 아주 평범한데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쯤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르침은 충분하니 하루라도 빨리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생활에 감사하는 삶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협회운영에 대한 말씀을 간략히 피력하고자 합니다. 우리 협회가 오랜 역사를 거치며 현재까지 잘 유지되어 온 것은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의 힘이었다고 봅니다. 선후배 관계를 떠나서 영원한 항공기술인이라는 의식과 함께 우리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결코 꿈과 낭만을 잃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소망이 곧 우리 협회의 존재 이유라고 사료됩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빌리면 우리의 기술과 삶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진화한 현재라도 과거의 값어치가 무시되거나 잊혀 사라지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협회는 후대의 항공기술인이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진취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나름대로의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우리 항공우주기술협회는 항상 문을 활짝 열어놓고 여러분의 의견이 소통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참여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니 오프라인(offline)으로 사무실 방문과 주기적인 모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아울러서 온라인(online) 창구인 협회 사이트를 통하여 가감 없는 의견과 평생 쌓아온 항공우주기술 분야의 노하우(knowhow)를 전수하여 우리의 항공우주기술 분야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권위적 하향식 조직이 아니라 모든 회원이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민주형 수평적 조직이오니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있으나 막상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비겁자가 아니라 공범자이다라고 1970~80년대에 회자되었던 어느 고인의 말씀을 패러디하여 행동하지 않는 항공기술은 무식한 자가 아니라 무능한 자이다라고 바꿔봅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협회는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만천하에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의 자그마한 노력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기술이 전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면서 회장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4. 29.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 회장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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